기초화장품은 묽은 것에서 진한 것 순서로 바르는 게 기본이에요. 물처럼 가벼운 제품이 먼저 스며들고, 기름진 제품이 그 위를 덮어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막아줘요. 여기에 내 피부타입에 맞게 단계를 더하거나 빼면 돼요.
기본 순서 (아침·저녁)
| 순서 | 단계 | 역할 |
|---|---|---|
| 1 | 세안 | 노폐물 제거. 아침엔 물세안이나 순한 세안제로 충분한 경우도 많아요. |
| 2 | 토너 | 세안 후 피부결 정돈, 다음 단계 흡수 준비 |
| 3 | 세럼·앰플 | 보습·진정 등 목적 성분을 집중해서 전달 |
| 4 | 로션·크림 |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덮어주는 단계 |
| 5 | 선크림 (아침만) | 자외선 차단. 기초의 마지막 단계예요. |
제품을 많이 쓴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. 단계가 늘수록 자극과 트러블 가능성도 함께 늘어서, 내 피부에 필요한 단계만 남기는 게 좋아요.
피부타입별로 이렇게 바꿔요
지성 피부
크림은 가벼운 젤 타입으로 바꾸고, 오일·밤은 빼도 돼요. 유분이 많다고 보습을 건너뛰면 피부가 오히려 피지를 더 내기도 해요. 피지가 고민이면 주 1~2회 클레이 마스크를 더해보세요.
건성 피부
세안은 짧게, 미지근한 물로 하고 세안 후 3분 안에 토너와 크림까지 바르세요. 밤에는 크림 위에 페이스 오일을 한두 방울 더하면 수분이 덜 날아가요. 세라마이드, 히알루론산 같은 보습 성분을 찾아보세요.
복합성 피부
부위별로 다르게 바르는 게 핵심이에요. T존(이마·코)은 가볍게 한 겹, 볼은 크림을 한 겹 더 발라주세요. 클레이 마스크도 T존에만 해도 충분해요.
민감성 피부
단계를 줄이는 게 먼저예요. 토너 → 크림 → 선크림처럼 3단계로 시작하고, 새 제품은 귀 뒤나 팔 안쪽에 며칠 발라본 뒤 얼굴에 쓰세요. 각질 제거와 향이 강한 제품은 줄이는 게 좋아요.
자주 묻는 것
세럼과 앰플은 같이 써야 하나요? 둘 다 같은 단계라 하나만 써도 돼요. 두 개를 쓴다면 묽은 것부터 바르세요.
선크림은 실내에서도 바르나요?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이 있어서 낮 시간 창가에 오래 있다면 바르는 게 좋아요.
내 피부타입부터 확인하기
순서를 알아도 내 피부타입이 헷갈리면 루틴을 정하기 어려워요. 마음검사실의 피부타입 테스트는 세안 후 당김, 오후 유분, 계절 변화 같은 12가지 상황으로 지성·건성·복합성·민감성 중 가까운 타입과 잘 맞는 성분을 알려줘요. 여드름·홍조·가려움이 오래가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세요.